두통의 종류
두통에는 크게 나누면 두통 자체가 질병인 '1차성 두통'(만성 두통)과 다른 질병의 증상으로 발생하는 '2차성 두통'(증후성 두통)이 있습니다.
1차성 두통에는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 등이 있으며, 2차성 두통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지주막하 출혈, 뇌출혈, 뇌종양, 수막염 등이 있습니다.
두통의 9할 정도는 1차성 두통으로, 무서운 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2차성 두통 속에는 방치하면 생명에 관계되어 오는 질환도 있으므로, 이 판별은 중요합니다.
두통 진단
두통의 진단에 있어서는 자세하게 문진해, 필요에 따라서 MRI나 CT등에 의한 검사를 해 두통의 타입을 우선 판단해, 그 후 치료에 들어갑니다. (이미지 센터에 의뢰해 편리한 시간에 촬영 가능합니다.)
1차성 두통에 대하여
편두통
뇌의 혈관이 갑자기 확장됨에 따라 "지끈지끈"이라고 맥박치는 통증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메스꺼움을 동반하는 것도 적지 않습니다. 통증은 몇 시간 ~ 3 일간 정도 계속됩니다. 원인에는, 피로나 스트레스 외, 20~40대의 여성에게 많이 보이는 것으로부터, 여성 호르몬도 관계한다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하면 어둡고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치료로는 트립탄 제제 등의 내복이 효과적입니다.
긴장형두통
머리에 금속 고리를 끼워 넣은 것처럼 조이는 통증이 오래 지속됩니다. 어깨와 목의 근육이 뻣뻣하고 그 부근의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고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생깁니다.
통증은 후두부에서 목덜미를 중심으로 머리 전체로 퍼집니다.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가 유인이 되므로, 스트레스의 해소를 유의합니다. 목욕, 운동, 마사지 등은 혈관을 확장하므로이 유형의 두통에 효과적입니다.
군발두통
1~2개월 동안 매일 일어나는 두통으로 눈 뒤를 지나는 머리의 혈관 확장이 통증의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격렬한 통증이 1 ~ 2 시간 지속되며 한쪽 눈의 통증, 콧물, 눈물, 눈의 충혈 등이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환자 수는 비교적 적지만, 일하는 남성에게서 많이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2차성 두통에 대하여
지주막하 출혈
뇌의 혈관이 파열되어 지주막하강(뇌를 덮고 있는 3층의 수막 중 2층째의 거미막과 3층째의 연막 사이의 공간)에 출혈이 일어나는 증상으로 구토와 경련 , 의식 소실을 수반할 수도 있습니다. 발병 시에는 매우 강한 통증이 갑자기 일어난다고 합니다만, 출혈의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다르기 때문에, 정도에 관계없이, 갑작스런 두통을 자각하면, 전문 의료 기관에의 진찰을 서둘러야합니다.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뇌출혈의 경우에는 반드시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의식 장애, 손발의 마비, 물건이 이중으로 보이는, 메스꺼움, 구토 등의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종양
머리 내부에 생긴 종양이 커지면 뇌의 신경을 압박하여 두통을 일으킵니다. 뇌종양에 의한 두통이 갑자기 일어나는 일은 적고, 몇 주간부터 수개월에 걸쳐 점점 고통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시 통증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머리 전체나 머리의 일부로 압박감이나 둔한 통증이 계속되어, 손발의 마비나 마비, 언어 장애, 메스꺼움·구토나 손발의 경련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수막염
수막염은 수막이라는 뇌나 척수를 보호하기 위한 막의 부분이 감염에 의한 염증을 일으켜 발병합니다. 목덜미가 경직되거나 후두부가 아프거나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의식 장애나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토, 고열과 같은 강한 두통을 동반하는 「세균성 수막염」을 발병하면, 생명에 관계되는 케이스가 있으므로, 요주의입니다.
2차성 두통이 의심되는 증상
다음과 같은 두통이 발생하면 2차성 두통이 의심되므로 전문 의료기관에 진찰을 빠른시일에 받아야 합니다.
- 갑작스런 두통
- 지금까지 경험 한 적이없는 두통
- 평소와 같이 다른 두통
- 빈도와 통증의 정도가 증가하는 두통
- 50세 이후 처음으로 일어난 두통
- 신경 증상 (마비, 마비, 경련 등)을 동반 한 두통
- 암이나 면역부전과 같은 질병을 가진 환자의 두통
- 정신 증상이 있는 환자의 두통
- 발열이나 목의 굳어짐, 메스꺼움·구토 등을 수반하는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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