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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요통(뼈, 근육 또는 신경의 질병으로 인한)

by 골드코기 2024. 4. 3.

일반적인 요통

척추의 중앙에는 척수와 척수에서 갈라지는 신경이 통과하는 뼈 터널(척추관)이 있습니다. 척수에서 갈라져 나온 신경은 작은 구멍(추간공)을 통해 뼈 터널을 통해 나와 엉덩이와 다리까지 뻗어 있습니다. 또한 척추의 상골과 하골 사이에는 쿠션 (추간판)과 관절 (후관절)이있어 허리와 엉덩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인한 손상이나 노화에 의한 변화는 뼈와 근육 등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정형외과적 질환에 의한 허리 통증은 모두 일어나거나 구부정한 자세를 취할 때 발생하기 쉽고, 편안한 자세로 누워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완화됩니다. 척추뼈나 추간판에 의해 신경이 압박되면 하지의 저림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정형외과적 요통에는 근육 피로로 인한 근막 요통, 후관절 염좌로 인한 요추 후관절증, 요추 추간판 탈출증(추간판 돌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 요추 척추관 협착증 , 골다공증과 척추압박골절(노화로 인해 요추의 뼈가 변형되어 골관이 좁은 골절)과 척추압박골절(뼈가 뻣뻣해지고 척추가 골절되는 골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1. 요추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 탈출증은 요추 뼈 사이에 있는 쿠션(추간판)이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추간판의 노화는 20세 전후부터 시작되어 점차 탄력을 잃고 약해지는데, 강한 힘이 가해지거나 외상을 반복하면 추간판이 신경경로로 돌출된다.

 

20~40대 젊은이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처음에는 요통이며, 그 다음에는 압박된 신경을 따라 하지의 무감각과 통증입니다. 대부분은 하부 요추(제4 요추와 제5 요추 사이 또는 제5 요추와 천추 사이)의 탈장으로, 허벅지 뒤쪽에서 좌골 신경을 따라 다리 바깥쪽을 거쳐 발가락으로 방사되는 무감각과 통증(좌골신경통)을 유발합니다. 드물게 상부 요추(제3 요추와 제4 요추 사이)의 추간판 탈출로 인해 허벅지 앞쪽에서 무릎 안쪽까지 대퇴 신경을 따라 마비와 통증(대퇴 신경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앉아 있으면 악화되기 쉽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전기와 같은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압이 강하면 다리가 쉽게 넘어질 정도로 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소변을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통증이 적은 자세로 1~2주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심하면 진통제를 사용하거나 신경 차단 주사를 놓을 수 있습니다. 강한 통증이 가라앉으면 재활 치료로서 온열 요법, 마사지 요법, 허리 통증 운동 등을 실시합니다. 몇 달이 지나면 추간판 탈출이 저절로 수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지의 근육 약화나 배뇨 곤란이 발생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요추 척추관 협착증

요추 척추관 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허리뼈가 변형되어 척수와 신경이 통과하는 골갱(척추관)이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노인에게 더 흔하지만 특히 젊었을 때 과중한 노동으로 허리를 다친 사람들에게 흔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잠시 걸으면 허리 주위가 무겁고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바닥 등에 저림과 통증 (좌골 신경통)이 나타나 움직일 수 없지만, 잠시 앉아서 쉬면 다시 걸을 수 있습니다 (간헐적 파행). 허리를 곧게 펴는 자세를 취하면 악화되기 쉽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더 쉽게 악화됩니다. 평소에는 걷기 어려워도 손수레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관이 더 좁아지면 저림과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에 힘이 빠지고 걸려 넘어지기 쉽고 배뇨가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장시간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걸을 때는 지팡이나 손수레를 사용합니다. 치료에는 진통제와 허리 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는 약물이 포함됩니다. 재활 치료로는 온열 요법, 마사지 요법, 요통 체조 등을 실시합니다. 증상이 악화되어 짧은 거리만 걸을 수 있거나 배뇨에 어려움이 계속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골다공증 및 척추압박골절

골다공증은 뼈가 뭉툭하고 부서지기 쉬운 상태입니다. 골밀도는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감소하지만, 여성의 경우 폐경기에 의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합니다. 60대 중에서도 여성의 30%, 남성의 10%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다공증이 있어도 골절을 일으키지 않으면 자각 증상은 없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낙상이나 외상으로 인해 뼈가 부러지기 쉽지만, 진행성 골다공증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 척추와 허벅지 뼈가 골절되어 병상에 누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가 골절되어 으스러진 것처럼 변형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의 압박골절은 흉추의 11번째와 12번째 뼈와 요추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뼈에서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허리에 강한 힘이 가해지면 허리에 강한 통증이 생깁니다(넘어질 때, 이불을 들 때, 쿵쿵 소리를 내며 앉을 때, 재채기 등). 달리기, 몸을 뒤집거나 일어날 때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어떤 경우에는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골절이 끊어집니다. 부러진 척추를 으스러진 것처럼 변형시키면 등이 구부러져 높이가 줄어 듭니다. 허리가 구부러지면 허리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증가하여 허리 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뼈가 부러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무리하게 움직이면 뼈가 불필요하게 부서지기 때문에 몇 주 동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은 몇 주에 걸쳐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칼슘, 비타민 D, 비타민 K 등을 보충하기 위해 야채, 작은 생선, 우유, 버섯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반대로 인스턴트 식품과 과도한 설탕 섭취는 삼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골다공증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칼슘 보충제, 비타민 D, 골밀도 개선 약물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